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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지은 여자(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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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구두수선공 장씨에게는 영희라는 미모의 딸이 있었는데, 그녀는 제련소의 여사무원이다. 그녀는 제련소 소장의 아들 김소웅과 사랑을 맺고 마침내는 임신까지 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장씨는 하나밖에 없는 딸을 망쳤다고 격분한 나머지 김소웅을 찾아간다. 김소웅은 죄책감으로 장씨를 만나지 못하고 도망치자, 장씨는 끝까지 따라가서 그를 구두 수선용 쇠망치로 때려 죽였다. 뒤따라온 영희가 아버지 장씨를 껴안고 울부짖는다.



(총 1명 참여)
fncpfbql
재미있네요.     
2007-05-3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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