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이건 뭐 그냥 그렇다...원작 레미제라블과는 전혀 다르다... ★★★  joynwe 07.06.29

20세기를 몇시간 앞둔 신년파티에서 백작이 의문의 자살을 하자 가난하고 무식한 하인 앙리포르텡이 살인범의 누명을 쓰고 장발장과 같은 신세가 되어 형장으로 끌려간다. 그의 부인 카트린 또한 장발장과 같은 신세로 어린 아들 하나를 데리고 세상을 살아간다. 몸을 팔아가면서까지 남편을 구명시키려던 카트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편 앙리 포르텡은 탈출하려다 실패해 자살을 한다. 이에 그녀 역시 자살을 택하고 아들 앙리는 어린나이에 고아가 되어 사회의 박해를 받지만 권투선수, 노동자 등의 직업을 전전하며 어른이 된다. 그 뒤 레지스탕스로 활약하던 앙리는 어릴 때 엄마와 함께 살았던 노르망디 해안에서 연합군의 노르망디상륙작전을 도와 파리를 해방시키는데 큰 공을 세워 남부해안의 작은 소읍의 시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