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자극적인 제목과 소재에 비해 영화는 평범했다. ★★☆  enemy0319 19.05.16 왜 제목이 죄악..인지 이해가 안간다 ★★☆  bumcx 06.10.10 흠.. ★★☆  rcy09 06.03.03

첫 부임지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강도를 만난 24살의 젊은 신부 아마로는 옆자리의 노인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돈을 전부 주고 내린다가 아름다운 아멜리아와 마주치게 된다. 아마로가 부임한 성당의 베니토 신부가 마약상의 검은 돈을 받아 마을 사람들을 위한 병원을 짓고 있는 모습을 본 아마로는 현실과 신앙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고, 그런 아마로 신부에게 아멜리아는 사랑의 손길을 뻗친다. 독실한 신자였던 아멜리아는 아마로 신부를 처음 본 순간부터 사랑에 빠지게 되고, 두 사람은 비밀스러운 사랑을 나눈다. 마약상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산속에서 공동체를 만들었던 나탈리오 신부는 결국 주교의 반대로 교단에서 추방당하게 되고, 아마로는 그런 나탈리오 신부를 보면서 자신의 신앙에 대해서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어느새 그는 현실과 타협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