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고등학생 때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던 영화, 방황하는 청춘들~ ★★★★☆  stargh 07.08.05

레이(데렉 마틴)와 그의 어린 아들 필(존 심)은 새로운 삶을 꿈꾸며 도시 빈민가에서 스티브니지로 향한다. 하지만 곧 좌절을 맛보고 나이가 들어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된 필은 실업, 폭력, 알콜중독의 세계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가장 친한 친구 테드(앤드류 린콜)는 홀로 떠나버리고, 매트(나단 발렌트)는 임신한 젊은 여비서와 약혼을 하고, 시험에 떨어진 스티븐(리차드 핸슨)은 절망이 깊어져 결국은 정신병자가 되고 만다. 필은 스티븐의 형인 로버트(마크 워렌)와 가까와지는데 그는 큰 건수를 잡으려는 악당이다. 범죄자로서의 자신과 보통사람으로서의 자신 사이에서 방황하던 필은 아일랜드 사촌 쇼나(에마 맥코트)를 찾아가지만 기대와 달리 그녀는 의미없는 관계라며 냉담하게 대한다. 상처 받은 필은 매트의 결혼과 로버트의 큰 건수를 위해 다시 영국으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