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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불명의 남자(1991, Missing Pieces)





소설가 웬델(에릭 아이들)은 직장에선 해고당하고 무엇하나 되는 일이 없다. 그러던 중 교통 사고로 죽은 양아버지 중국인 첸유후가 남긴 유산을 받게 되는데 그것은 알 수 없는 수수께끼가 씌인 종이 한장이었다. 웬델은 작곡 친구인 루(로버트 울)와 함께 괴한의 추적을 받게 되고 주위에서 벌어지는 연속살인사건에 휘말린다. 하지만 양부의 죽음에 음모가 있음을 눈치챈 웬델은 자신들을 은밀히 지켜주던 발드사리(리차드 벨저)가 죽기 직전에 남긴 유언인 사촌 장과 행운이라는 두가지 실마리를 갖고 루와 함께 후씨가 사고를 당한 카마릴로로 찾아간다. 웬델은 후씨를 검시한 의사를 만나, 후씨의 시신을 확인한 사람이 장씨라는 사실은 알아내지만 주소도 전화번호도 알아내지 못한다. 하지만 우연히 정신병원에서 도망친 허루드닉을 만나게 되면서 수수께끼가 시계를 의미함을 알게 되고, 카마릴로에서 만난 루의 옛친구인 제니퍼(로렌 휴튼)와 전처인 샐리(킴 랜크포드)와 행운과자를 나눠먹다 발드사리가 얘기한 것이 사촌장과 행운 과자임을 밝혀낸다. 다음날 웬델과 제니퍼는 사촌 장(제임스 홍)씨의 가게로 가서 해답을 구할 편지를 한장 얻지만, 괴한의 추적을 피하려다 포도주통에 빠트리는 바람에 편지가 다 지워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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