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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도시(1967, I'll Never forget What's is name)





진지한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싶어하는 앤드루 퀸트(올리버 리드 분)는 광고회사 중역의 자리를 그만두고 대중들의 외면을 받는 품격높은 잡지사에 취직한다. 그곳에서 조지아나(캐롤 화이트 분)와 조시(마리안 페이스풀), 그리고 전처(웬디 크레이그 분)를 만난 그는 번갈아 가며 데이트를 즐긴다. 그러던 어느 날 전에 있던 광고회사의 상사였던 조너선(오슨 웰즈 분)이 그를 찾아와 다시 자신의 밑에서 일해달라고 하지만 그는 이를 거절한다. 이에 조너선은 아예 그가 다니는 잡지사를 사들여 문을 닫아버린다. 자신의 인생에 환멸을 느낀 퀸트는 일부러 자신을 파멸시키기로 하는데, 상황을 그의 의도와 다르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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