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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텔담의 소녀(1989, Lily Was Here / De Kassiere)





슈퍼마켓에서 일하는 17세의 순진한 소녀 릴리(마리온 반 틴)는 사랑에 빠진 미군기지의 병사 알렌(톰 호프만)의 아기를 갖게 되어 알렌의 고향인 미네소타로 건너가 결혼 생활을 시작하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날 알렌이 깡패들에게 살해 당했다는 비보를 듣고 절망에 빠져있던 그녀는 아기를 지우라는 부모의 말에 무작정 집을 나와 도시로 향한다. 생활고에 시달리다 못한 그녀는 결국 매음굴에서 매춘부로 생활하게 되지만 자라나는 뱃속의 아기를 염려해 매음굴을 탈출하기로 마음 먹는다. 목숨을 걸고 매음굴을 탈출한 그녀는 뱃속의 아기를 위해 도둑질을 하고 마침내 은행강도까지 된다. 릴리는 매음굴에서 알게 된 아렌(데니스 루지)이라는 남자와 여의사의 도움으로 경찰의 추적을 피해가면서 태어날 아기를 기다린다. 그러던 중 릴리는 아렌의 지극한 사랑을 느끼고, 아렌은 릴리를 돌보면서 그녀와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한다. 하지만 경찰의 추적을 계속되어 릴리는 지하철 역 구내에서 아기를 낳는다. 태어난 아기는 여의사의 손에 의해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되고 릴리는 경찰이 지키고 선 병원에서 아기를 찾아올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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