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도중 하트(프랭크 무어)와 그의 여자친구 로즈(마릴린 챔버스)는 교통사고를 당한다. 하트는 가벼운 부상을 입지만, 로즈는 생명이 위독할 정도의 큰 부상을 입는다. 하트는 그녀를 켈로이드 병원으로 데리고 가는데, 담당의사 켈로이드 박사(하워드 라이시팬)는 최신 요법이라며 '중성피부이식술'을 시술한다. 이윽고 로즈가 겉으로는 말끔히 회복된 듯 해보이지만, 그후 알 수 없는 갈증에 시달린다. 그리고 그녀는 겨드랑이 밑에 촉수를 감춘 흡혈귀로 변한다. 그녀에게 피를 빨린 사람들의 특징은 기억력의 일부가 사라지고, 심한 갈증에 시달리다가 역시 남의 피를 빤다는 것이다. 병원을 빠져나온 로즈가 퀘벡주 일대를 괴물들의 세상으로 만들자, 당국에서는 '악성 광견병'으로 발표하고 격리와 함께 계엄령을 발동한다. 이 즈음 로즈는 자신을 강간하려는 뭇 남자들, 가령 트럭 운전수나 농장주인들의 도리어 습격하며, 하트를 찾아 헤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