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어설플줄 알았지만 꽤 괜찮았슴 ★★★★  sunj 07.07.16 재밌는 상황설정의 유쾌한 코메디물 ★★★★  okokce 07.05.27

가난한 가정을 돌보는 고학생 대럴은 새로 개발된 시약의 인체 실험 대상자를 구한다는 구인광고를 보고 연구실로 찾아간다. 예측불허의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도 무시하고 3000불의 보수에만 관심을 가진 채 실험에 응한다. 그런데 시약을 맞은 후 대럴은 오감이 극대화되버린다. 교실의 조그마한 잡음부터 옆사람의 입냄새 등 모든 자극이 대럴의 감각기관을 자극한다. 자신을 재난에 빠뜨린 약품을 원망하며 연구실로 찾아가지만 해결책은 고작 정신을 집중해보라는 것. 그런데 그 충고를 따르자 오감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초능력 인간이 되었다! 말론 웨이언스라는 흑인 코미디언의 능청스런 연기가 인상깊다. 짐 캐리의 뒤를 이을 인재로 평가받기도 했다. 감독 페넬로프 스피리스는 <웨인즈 월드>를 연출했던 재간꾼이다. 이 둘의 콤비가 새로운 타입의 코미디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