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식당에서 네 사람을 살해하고 50달러를 빼앗을 되로 사형을 선고받은 벤자민은 형집행 대기중 정신병증세를 일으켜 8년동안 형집행이 연기된다. 주정부로부터 벤자민의 치료를 부탁받은 정신과 의사 알렉스 마쉬는 벤자민의 대화치료로 인해 형집행을 기다리는 죄수의 고통과 심리상태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가지게 된다. 어느 정도 치료가 진행되던 중 벤자민은 사무착오로 샤워와 운동중 하나를 못하게 된 것에 대한 발작적인 반항을 한다. 이에 알렉스는 기물을 내던지거나 사람을 죽이는 것은 오히려 책임을 져야 하는 행위임을 깨닫도록 치료를 한다. 하지만 얼마 후 동료중 한명이 자살을 하자 벤자민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빠진다. 자신이 정상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벤자민은 자신의 형 집행일이 앞당겨 질 것을 두려워해 알렉스에게 반발한다. 벤자민의 마음의 고통을 안 알렉스는 타협안을 생각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