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10년 전 이유 없이 10명을 죽인 연쇄살인 혐의로 기소됐다가 정신이상이라는 판정을 받아 정신병원에 갇혀있던 마크 트랙스는 자신을 돌보던 의료진을 살해하고 병원을 탈출한다. 병원을 탈출하자마자 차를 훔치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마크는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젊은 남자를 살인해 자신으로 위장하고 차를 폭파시킨다. 예상대로 경찰은 병원을 탈출한 마크가 차량 폭발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하고 사건을 종결시킨다. 그러나 용의자가 없는 살인사건을 접하는 형사 미키는 10년 전 자신이 체포했던 마크가 다시 살인극을 시작했음을 직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