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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련의 110번가(1972, Across 110th Street)





뉴욕의 할렘에서 무장 강도사건이 발생한다. 마피아의 지배를 받는 할렘의 흑인 범죄집단이 사업수입금을 대부의 회계사들에게 전달하는 비밀 아파트에 흑인 두 명이 뛰어들어 돈을 계산하던 5명을 사살하고 30만 달러를 챙겨 도망친 것이다. 범인들은 도주하면서 경관 두명까지 죽여 희생자는 7명이 된다. 할렘의 27 지서장 마텔리는 사건현장에 도착하여 시경찰국에서 파견된 흑인형사 포프 경위를 만나고, 뉴욕 마피아 대부는 사위 닉에게 가혹한 보복을 지시한다. 폭력적인 인물인 닉은 할렘의 책임자 닥 존슨과 협의하여 범인 찾기에 나선다. 범인은 3명으로, 마약 중독자였던 헨리가 술집에 가서 돈을 뿌리며 창녀들과 즐기다가 닉 일당에게 살해된다. 닥에게 정기적으로 상납을 받아온 마텔리는 닥의 사무실에 찾아가 한바탕 충돌하고, 뒤늦게 나타난 포프 경위는 마텔리의 비리를 알게 된다. 한편, 나머지 두 범인은 세탁소에서 일하는 조 로가트와 빈민아파트 관리인으로 일하는 간질환자 짐 해리스인데, 할렘을 빠져나가던 조는 닉에게 잡혀 짐의 이름을 털어놓은 뒤 살해된다. 그리고, 닥의 부하 셰비는 짐의 애인 글로리아를 미행하여 짐의 은신처를 알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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