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미용실에서 일하는 로라(앨리 쉬디)의 삼촌 샘이 그녀에게 막대한 유산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로라는 아기도 낳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싶어하지만 아내가 거액을 상속받은 사실을 안 랜디(스티븐 카프리)는 고가의 보트를 사자고 한다. 아내와 다툰 랜디는 화가나서 집을 나가버리고, 랜디의 정부 로렌(트레이시 니드햄)은 로라를 살해하고 유산을 가로채자고 유혹한다. 강한 독성분을 지닌 물고기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랜디는 물고기의 독을 채취해 로라의 술잔에 넣는다. 이를 마신 로라는 쓰러지고 의사는 로라가 이미 사망했다고 말한다. 랜디는 서둘러 장례를 치르지만 사실 로라는 깊은 혼수상태에 빠져 있어 외견상 죽은 것처럼 보인 것 뿐이었다. 로라와 같은 방법으로 살해됐다가 살아난 클린트 굿맨(팀 매더슨)은 신문에서 로라의 기사를 보고 로라의 묘지로 달려가 관을 파헤친다. 서서히 깨어난 로라는 집으로 돌아가 복수를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