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5년전 캘리포니아의 모하비 사막에서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외계에서 온 우주선이 발견되었다. 그루자란 이름의 이 우주선은 일종의 노예선으로 노역에 사용하기 위해 키워진 탱턴인들을 25만명이나 태우고 있었다. 이들은 인간세상에 흡수되어 캘리포니아의 시민이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들을 환영하였지만, 순수주의자라 불리는 과격파들은 이들을 미워한 나머지 왼계인 이주자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를 개발, 이들을 전멸시키려고 한다. 이때 마침 아포즈노란 탱턴인 사령관이 잃어버린 노예를 찾는 사명을 띠고 지구에 파견된다. 아포즈노는 바이러스를 개발한 순수주의자들과 싸우는 경찰을 도와 외계인 이주자들을 구해낸다. 그덕에 아포즈노는 신임을 얻어 경찰과 병원 등에 침투하기 시작한다. 살해사건을 수사하던 매트 형사는 아포즈노가 범인임을 확인하고 잡으려 한다. 그런데 매트가 사랑하는 외계인 이주자인 캐시 박사는 아포즈노에게 마음을 주고 있어 매트는 괴로워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