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딸 조의 부상소식을 듣고 황급히 학교로 향하던 매리앤(린다 펄)은 차사고를 내고만다. 가해자와 피해자로 만난 제니퍼(린다 그레이)와 매리앤은 서로에게 친숙함을 느끼고 서로의 고민거리를 털어놓는다. 남편의 불륜현장을 목격하고 분노로 가득찬 재니퍼는 직장상사에 대한 강한 불만을 품고있는 매리앤에게 두남자를 제거하자고 하고, 이를 농담으로 받아들인 매리앤은 동의를 표한다. 그후 재니퍼와의 약속장소에 나갔던 매리앤은 홀트맨의 피살 현장을 목격하고 도망치듯 그 자리를 빠져나온다. 모든 사건 정황은 매리앤을 범인으로 몰아가고, 제니퍼는 약속대로 남편을 죽이지 않으면 홀트만 살해에 이용한 매리앤의 편지칼등 증거품들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