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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 혹은 2002년 히로시마(2002, Mutual Looking Or Hiroshima 2002)





스와 노부히로 감독의 요청으로 히로시마를 찾은 한국 배우 김호정은 히로시마에 남겨진 전쟁의 흔적을 돌아보며 죽음의 이미지에 압도당한다. 아직 김호정을 만날 준비가 안된 스와 감독은 과거 전쟁의 체험이 없는 히로시마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두사람은 원폭 돔에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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