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2차대전 때 용맹을 떨친 셔먼 탱크를 15년에 걸쳐 재조립한 사제 탱크로 유명한 잭 캐리 특무상사(제임스 가너)는 아내와 빌리(C. 토마스 하우웰)와 함께 만년을 조용히 보내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부당한 짓을 하는 보안관 대리를 구타한 그는 보안관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보안관 일당은 잭의 아들 빌리가 학교에서 마약을 밀매한다는 누명을 씌워 감방에 넣고, 잭은 하나 밖에 남지않은 자식을 위해 탱크를 몰고가 불의와 비리의 온상인 보안관의 감옥을 깔아뭉개고 아들을 구해온다. 오갈데 없는 새라까지 탱크에 실은 그는 법의 공정성을 찾아 테네시주 경계선을 넘으려 하고, 보안관은 주지사까지 동원해 이를 저지하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