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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쎌 캅(1992, Excessive Force)





터프한 경찰 테리 맥케인. 그는 범죄자에게 심한 폭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악명 높다. 어느날 그는 동료인 프랭키 등과 같이 디마르코의 마약 거래현장을 급습한다. 디마르코를 갑옥에 보내야 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나머지 맥케인은 현장에서 붙잡힌 디마르코의 부하를 심하게 구타하고, 그때문에 법원은 디마르코의 무죄 석방을 명령한다. 그리고 맥케인은 원래부터 그의 거친 성품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던 직속 상사 데블린의 눈밖에 난다.

한편 디마르코는 마약거래 현장에서 3백만 달러를 잃어버리고, 단속나왔던 경찰들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디마르코는 맥케인의 동료인 프랭키와 딜란 등을 살해하는데, 이에 분노한 맥케인은 디마르코를 직접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죽음에 직면한 디마르코의 구차한 모습은, 맥케인으로 하여금 살인을 포기하도록 만든다. 그러나 다음날 디마르코는 시체로 발견되고, 맥케인이 혐의를 받는다. 즉, 맥케인은 3백만 달러를 훔치고, 동료들을 죽음의 구렁텅이에 몰아 넣었다는 오명을 짊어지게 된 것이다. 이 사건의 배후에서 맥케인을 함정으로 몰아넣은 자는 과연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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