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관람안내! 지옥 같은 현실에서 로즈가 살아남는 길 09.02.06

타이드랜드 yghong15 10.11.10 타이드랜드 cookyand 10.08.03

평점주기 ☆★★☆★★★★☆★★★★★★☆★★★★★★★★☆★★★★★

기묘한 분위기와 아이의 시건은 알겠지만 보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  enemy0319 23.05.31 환상과 광기로 어우러진 기묘한 판타지 영화~ ★★★★★  lorenzo 10.04.22 어른을 위한 동화한편 ★★★★☆  38jjang 10.02.01

세상의 끝에서 벌어지는 아름답고 기괴한 환상여행! 흑장미라는 뜻의 ‘질라이자 로즈’는 조숙하고 상상력 풍부한 11살 소녀. 한때 잘나가던 록큰롤 가수였던 아빠 ‘노아’와 마약중독자인 엄마 ‘군힐다’와 함께 보헤미안 같은 삶을 살고 있다. 평범한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학교도 가지 않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으며 상상의 여행을 하고 머리만 남은 바비인형 친구들과 놀면서 외로움을 견디어낸다. 엄마가 마약중독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죽자 질라이자 로즈는 아빠 노아와 함께 아빠의 고향, 할머니의 집으로 여행을 떠난다. 수십년간 사람이 살지 않은 할머니의 집은 어둡고 음산하고 게다가 강도가 들었는지 모든 게 파괴되어 있다. 아빠는 잠시 휴가를 떠나겠다며 마약을 맞고 잠이 들고 인형 친구들과 놀러나간 질라이자 로즈는 벌에 쏘이면 죽는다며 온 몸과 얼굴을 칭칭 가리고 다니는 델과 정신이 온전치 못한 델의 동생 딕킨스를 만난다. 잠시 휴가를 다녀오겠다는 아빠는 영원히 깨어나지 않고, 마녀처럼 기괴한 델과 자기만의 세상에서 거대한 괴물상어를 사냥하는 상상 속에 살아가고 있는 딕킨스는 어느새 질라이자 로즈의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되어간다. 그러나 질라이자 로즈는 마녀소굴 같은 델의 집을 탐험하며 어린 소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을 경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