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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호수 (TV)(2003)


배우도 좋고 재미있는 편 ★★★★  joynwe 08.04.10
진짜 웃김 ★★★★☆  director86 08.01.08



수호(이주현)와 약혼을 한 은정(정혜영)은 아버지 사업의 실패로 집안이 어려워 지자 식구들의 뒷바라지를 다 떠맡게 되어 수호와의 결혼마저 불투명해지게 된다. 은정의 언니 은아(김지영)는 파리 그림 유학이 물거품이 된 뒤로 동생 은정에게 손벌리며 은근히 희생을 강요한다. 은정집의 형편을 알게 된 수호의 어머니 풍녀(정영숙)는 수호에게 알부자인 찜질방건물 주인 딸과 선 볼 것을 요구하고, 수호는 화를 내고 나가버린다. 한편, 영애(김영란)의 집에서는 남편 번창(김용건)과 아들 황재(서경석)의 눈뜨고는 보기 힘든 장면이 연출되고, 영애는 질색한다. 은정은 시장에서 우연히 화장품 불법 유통업자를 잡는데 한몫 하게되고 여기서 불법 유통업자를 잡기 위해 잠복 중이던 세기(김찬우)를 만나게 된다. 세기는 은정에게 호감을 느껴 적극적으로 구애를 한다. 능력있는 제부덕에 유학갈 생각에 부푼 은아는 현실적인 손익을 따져 은정과 세기를 맺어주려 한다. 은정의 집안은 날로 더 어려워지고, 수호는 고시에 떨어져 은정에게 아무 도움이 못되는 자신이 원망스럽다. 결국, 은정은 집안에 겹겹이 닥쳐오는 난제들로 인해 사랑하는 수호를 포기하고 자신과 가족에게 헌신적인 세기의 청혼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총 1명 참여)
joynwe
출연 배우들이 좋은 편이다.     
2008-04-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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