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유쾌하다 ★★★★★  director86 08.02.11

60년대 중반 유고슬라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사이의 가상국, 파칠배니아에서 엄청난 발명품을 찾기 위해 보리스와 나타샤라는 첩보원을 미국으로 보낸다는 내용의 코믹 첩보영화. 그들은 미국에서 몰래 발명자인 교수를 찾아 내려고 하지만 CIA 요원들의 삼엄한 감시 속에 쓸데없는 사고들만 일으킨다. 주인공 나타샤 역으로 <영거 앤 영거>에서 점점 젊어지는 엄마 역으로 나왔던 샐리 켈러만이 출연, 좋은 코믹 연기를 보여준다. 감독을 맡은 찰스 마틴 스미스는 <언터처블> 등에 출연했던 배우출신 감독으로 이 영화에서도 조연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