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꽤 예전 스릴러 특유의 분위기와 반전이 볼만함 ★★★  penny2002 24.01.01 긴장감 넘치는 정통 스릴러 ★★★☆  codger 08.01.11 하나같이 괴상한 이웃들만 사는 동네...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 ★★★  sunj 07.07.21

자신만의 아파트를 갖고 싶어하던 제인은 숙모의 죽음으로 뉴욕 11번가의 고풍스런 아파트를 상속받고 기뻐한다. 기쁨에 들뜬 그녀는 유명 기상 캐스터인 애인 그렉의 동거 제의를 거절하면서까지 11번가 아파트로 이사한다. 그러나 첫날부터 수다스러운 1층의 마사와 이상한 정박아 관리인, 누군가 마주치면 허겁지겁 도망치듯 사라지는 3층의 콜린스 등 주변 사람들과 맞은편 건물의 괴이한 분위기가 제인을 압도한다.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선 제인은 시끄럽다며 주의하라는 4층 노파의 경고를 무시한다. 4층 노파는 계속 제인을 협박하고 급기야 제인은 경찰을 부르지만 경찰은 무신경하다. 다음날, 구더기와 쥐떼들이 나타나고 제인은 4층에서 누군가가 구멍을 뚫어 실험용 쥐를 집어넣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제인은 4층에서 자신을 위협해왔다는 증거를 수집하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이 진짜 위험에 빠졌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