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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의 재발견 4회(2011)





<내 맘도 몰라주고> Helping Hand (감독: 장은연)

도심 외각의 농가. 지적장애소년인 종기는 주인아저씨의 쓰레기장에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해 간다. 그런 종기가 출근도장을 찍다시피 찾아가는 곳은 동네의 슈퍼. 슈퍼집 딸 보라를 보기 위해서다. 우연히 동네 길가에서 울고 있는 보라를 만나 자신의 거처인 비닐하우스로 데려간 종기는 보라와 함께 있던 중 종기를 이상하게 여긴 보라엄마에게 이끌려 경찰서로 향하게 된다. 종기의 지적장애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 터라 종기는 선처를 받고 주인아저씨에게 이끌려 집으로 가게 된다. 종기는 아저씨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길가에서 바지를 내리며 자신의 상황에 대해 아저씨를 원망한다. 종기는 보라를 좋아하는 마음 하나뿐 이었는데 자신이 오해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답답하기만 하다. 현실은 종기의 마음과 같지 않다.

<더블 클러치> Double clutch (감독: 안국진)

독방에 갖혀 사는 사형수.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은, 책 몇 권과 쇠창살의 태양빛 뿐.
어느 날 사형수는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자신이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음을 알게 된다.

<야간비행> Fly By Night (감독: 손태겸)

돈을 받고 남자에게 몸을 파는 소년. 하지만 남자의 수중에 돈이 없다. 미안해진 남자는 다음 날 돈을 주기로 약속을 하고, 소년은 유일한 가족이자 자신을 간섭하는 형의 눈을 피해 남자를 만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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