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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에서 온 사나이(1984, Moscow on the Hudson)


보면 힘이 나는 자극제 같은 영화 ★★★★☆  director86 08.05.11
기발한 코미디~ 지금봐도 볼만함.. ★★★★  locolona 06.09.13



소련 국립 서커스단의 색소폰 주자 블라디미르는 체제에 비판적인 할아버지 때문에 평소 KGB의 감시를 받아왔다. 서커스단의 미국 순회 공연을 앞두고 KGB는 혹시 망명하는 단원들이 있을까봐 감시의 고삐를 조이고, 블라디미르에게 동료 단원들을 감시하라는 등 압력을 가한다. 뉴욕 공연을 마친 블라디미르는 지금껏 누리지 못했던 자유와 풍요를 맛보고 귀국 직전 엉겁결에 망명한다.

블라디미르는 망명 선배인 변호사 올란도 등의 도움을 받아 직장을 구하고 백화점 직원 루치아와 사랑을 나눈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한 자본주의 미국에서 그의 생활은 힘겨운 것이었으니... 블라디미르는 색소폰 연주 실력이 모자라서 악사로 취직하지 못하고, 애인 루치아는 미국인을 배우자로 택하려고 한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향수병에 시달리게 된 블라디미르는 불량배들에게 강도를 당한다. 올란도는 허탈해하고 좌절감을 느끼는 블라디미르를 위로한다. 블라디미르는 올란도와 같이 간 음식점에서 만난 소련 출신 미국 이민자와 언쟁을 벌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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