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티모시와 안젤라는 원만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부부. 티모시는 장인의 다이아몬드 사업을 돕고 있으며 안젤라는 뱃속에 첫아이를 가지고 있다. 티모시는 어느날 우연히 만난 미모의 여인 칼라와 하룻밤의 외도를 즐기지만 곧 죄책감을 느낀다. 며칠 후, 티모시 앞으로 칼라와의 정사장면이 담긴 테이프가 날아온다. 또한 티모시는 사업상 중요한 저녁식사 자리에 안젤라와 함께 나갔다가 고객이라며 나타난 칼라를 만나는데... 당황하는 티모시에게 칼라는 티모시의 장인이 주문한 다이아몬드 선적건을 자신에게 넘길 것을 강요한다. 궁지에 몰린 티모시는 아는 사람을 통해 칼라의 뒤를 캐지만 그는 곧 시체로 발견된다. 칼라의 뒤에 누군가 버티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칼라는 곧 태어날 아기의 목숨까지도 위협하고 물러날 곳 없는 티모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