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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방(2001, Raybang)
제작사 : 신화필름 / 배급사 : (주)미로비젼
공식홈페이지 : http://www.ray-bang.com

라이방 예고편

[뉴스종합] 친구들과 영화의 즐거움을 맛보자! ‘2011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기자회견 11.01.05
[뉴스종합] 한 남자가 세 자매와 애정행각을? ‘누구나..’ 촬영현장 04.06.08
라이방 cats70 07.10.09
조폭관객 1000만, 라이방관객 10만. seijuro 01.11.11
서민의 소소한 일상을 그린 재밌는 영화지만 좀 지루하네요. ★★☆  kmhngdng 09.01.31
너무나 일상적인 우리의삶을 끈끈한 연기력으로 리얼하게 그려낸 좋은작품. ★★★★☆  codger 08.05.01
특이한 영화 ★★★  kyle3 07.12.31



연변 처녀를 짝사랑하는 노총각 해곤. 틈만 나면 베트남 참전용사인 삼촌 자랑으로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학락. 유일한 대졸 출신으로 국내 뉴스는 믿을 수 없어 CNN 뉴스만 듣는다고 자랑하는 준형. 그들은 각기 다른 과거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는 30대 후반에 접어든 별 볼일 없는 택시 운짱이다.
셋은 걸핏하면 티격태격 다투지만 뒤돌아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매일 한 세트처럼 어울려 다닐 정도로 죽이 잘맞는다.

답답한 현실 속에서 이들 세 사람이 누리는 유일한 낙은 호프집에서 얼큰하게 술 한잔 걸치며 농담을 주고받는 것.
항상 셋의 술자리는 시시껄렁한 농담과 쓸데없는 잡담 일색이지만 그것을 통해 팍팍한 현실의 괴로움을 잠시나마 잊는다.

그러던 중, 이들에게 농담 섞인 푸념만으로는 넘길 수 없는 각기 다른 고민거리가 생긴다.
해곤이 좋아하는 연변처녀 미령은 300만원의 빚이 빌미가 되어 칠십 노인에게 시집을 가게 생겼고, 두 번이나 이혼을 한 준형의 형은 또다시 결혼을 하겠다며 준형에게 막무가내로 전세집을 요구한다.
그리고 학락은 아무도 몰래 키워 온 18살 딸의 유학비를 마련하지 못해 전전긍긍이다.

설상가상으로 이들은 회사 상무에게 빌려준 돈까지 모두 떼이고 만다.
절망에 빠진 세 사람.
고민 끝에 자신들이 처한 답답한 현실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돈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다.
방바닥에 억대의 현금을 깔아 놓고 산다는 동네 할머니 집을 털기로 작정하는데...



(총 3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20 12:31
codger
잘만든 현실코믹 드라마     
2008-05-01 05:15
say07
골때린다 ㅎㅎ     
2007-05-03 08:0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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