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언홀리(2021, The Unholy)





1845년 매사추세츠 밴필드 마을에서 젊은 여성이 목이 매달린 채 화형을 당하고 인형에 봉인되어 나무 아래에 묻힌다. 그 후 시간이 흘러 현재의 밴필드 마을. 날조 기사를 쓰다 체포된 전력이 있는 삼류 기자 ‘제리 펜’은 소들이 이상 증세를 보인다는 제보를 받고 밴필드로 향하지만 별다른 기삿거리를 찾지 못한다. 한숨을 쉬던 제리는 목장에 있는 나무 밑에서 쇠사슬에 감긴 인형을 발견하고 주작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인형의 머리를 밟아 깨뜨린다. 집으로 돌아가던 늦은 밤, 제리는 한 소녀가 그 나무 아래에서 소리내어 기도하다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하고 도움을 청하기 위해 근처 성당 사제관으로 소녀를 데려간다. 소녀는 헤이건 신부가 돌보는 조카 ‘앨리스’로 선천적으로 듣지도, 말을 하지도 못했지만 그 날 이후로 성모 마리아의 말씀을 전하기 시작한다. 앨리스는 휠체어를 탄 소년을 걷게 하는 치유력을 발휘하고 기적과 예언을 전하는 그녀에 대한 소문이 점점 퍼지면서 사람들이 밴필드로 몰려오기 시작한다. 교황청에서는 기적의 진위를 가리고 밴필드 마을을 성지로 지정하기 위해 주교와 조사관을 파견하고, 그 날의 인연으로 독점 취재권을 따낸 제리는 특종을 잡았다는 생각에 기뻐한다. 하지만 믿음이 강력한 곳에 악마도 함께 온다고 믿으며 앨리스에게 이목이 집중되는 것을 원치 않던 헤이건 신부는 앨리스 뒤에 있는 악마의 존재를 눈치채게 되고, 앨리스와의 인터뷰 영상에서 이상한 형체를 목격한 제리도 이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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