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미모의 여변호사 낸시는 인질을 자청해 법정에서 재판을 받던 흉악범 마이클을 탈출시킨다. 재판소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마이클의 동생 윌리와 친구 앨버트가 마이클과 함께 도주한다. 도주하는 도중 마이클은 우연히 "매물"이란 간판이 붙은 집을 발견하고 그 집을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한편, 마이클의 사건을 맡은 FBI의 챈들러는 낸시가 마이클과 결탁했으리라는 심증하에 낸시를 풀어놓고 마이클과 만나기를 기다리며 감시한다. 챈들러의 예측대로 낸시는 마이클의 연락을 받고 벅스카운티로 향하고, 마이클은 도주중에 들어간 집에서 일가족을 인질로 붙들고 있었다. 집안에서는 탈주자 마이클 일당으로부터 식구의 안전을 유지하려는 그집 가장 팀의 저항이 만만치않아 순간 순간 불꽃튀는 긴장과 폭력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