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속적 틴에이저무비 pontain 07.05.17

평점주기 ☆★★☆★★★★☆★★★★★★☆★★★★★★★★☆★★★★★

그저 그런 청춘물 ★★☆  ninetwob 10.09.17 잼났다 ★★★☆  monica1383 10.02.09 차라리 얄개시대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brevin 09.02.16

권투선수가 꿈인 순철은 새벽에 우유배달을 하며 어렵게 살아간다. 순철은 자주 싸움을 일으켜 담임 오선생에게 걱정을 끼치는데, 겉으로는 천방지축이지만 외로움을 타는 혜나와 사귀고 싶어한다. 그러나 혜나는 교생실습 나온 준형을 끈질기게 따라다니며 애정공세를 퍼붓는다. 혜나의 일방적인 행동에 준형은 당황하고, 학생들은 그를 위선자로 생각한다. 준형의 선배인 오선생은 혜나를 잘 보살펴 달라고 말할 뿐이다. 준형은 혜나가 시한부 인생인 것을 알게 되고 연민을 느낀다. 그녀는 자신이 죽게 될 것을 알고 있었으며 일부러 빗나가게 행동해 온 것이다. 결국 혜나는 마지막 삶의 기로에서 준형의 사랑을 받고 싶었다고 울부짖으며 세상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