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뉴욕주 세무서에 근무하는 알 벤자민은 지루한 일상에 진저리 치고 있다 러시아 타운에서 거액의 세금 포탈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개인적으로 사건조사에 착수하게 된다. 이때 마스라는 주유소에서 총격전 끝에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이 사건 때문에 알은 뉴욕 경찰 조셉 로메를 만나게 된다. 때마침 로메로는 푸에르 토리코인 이라는 이유로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하는 신참 경찰이었던 지라 알은 그와 함께 하나가 되어 합동수사를 펼친다. 수사를 통해 이들은 미국의 유수 대기업이자 굴지의 정유회사를 갖고 있던 지오 퓨엘사가 러시아 마피아들과 결탁하고 그들 주유소의 세금을 포탈하고 있음을 밝혀낸다. 알과 벤자민은 지오퓨엘사와 마스의 중계역할을 하는 것이 안드레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를 만나고자 한다. 그러나 러시아 마피아들로부터 총격을 당하고 목숨만 간신히 건지게 된다. 그를 통해 알은 또 카푸스타라는 중간 보스가 있다는 것과 이 사건이 KGB출신도 함께 연류된 대규모 주유소 커넥션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하지만 안드레는 자신이 정보를 흘린 대가로 곧 죽임을 당하게 된다. 알과 조셉 로메로는 계속 러시아 마피아 일당을 추적하는 한편, 연방검사 코디를 설득하여 결국, 카푸스타를 검거하고, 그 일당을 소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