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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 아프로디테(1995, Mighty Aphrodite)


[스페셜] 영국 귀족에서 기괴한 대두 여왕까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헬레나 본햄 카터 10.03.29
[리뷰] 사랑하는 자, 누구든 결백하리 03.07.26
우디알렌...이런 영화를 만드시다니..굿... ★★★★★  w1456 11.03.10
영화의 수다스런 대사들과 미라 소르비노의 백치미가 돋보이는 영화 ★★★★☆  HOLIDAYn 10.01.11
멋진 대사가 많네요 ★★★☆  im2hot 09.02.24



"불쌍한 오이디푸스, 뜻하지 않게 어머니를 욕정의 침실로 이끈 결과,
그 후 정신 분석가들은 50분에 200불씩 벌게 되었다!"

아이는 좋지만 아이 낳기는 싫다? 레니(우디 알렌)와 아만다(헬레나 본햄 카터)는 각각 스포츠 기자, 갤러리 큐레이터로서 철저히 자기의 생활을 즐기는 뉴욕의 전형적인 여피족 부부. 결혼한지도 꽤 되었고 웬지 시들해진 부부관계의 위기를 해결하는 방안은 뭐니 뭐니해도 기가 막히게 예쁘고 똑똑한 아이를 갖는 것이라 생각한 아만다는 레니에게 입양을 요구하고, 레니는 아빠가 된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에 처음에는 입양을 거절하지만, 어느새 아만다가 찾아낸 너무나도 아름다운 아기를 본 순간 주저없이 아이를 입양하게 된다.
이렇게 예쁘고 똑똑할 수가...!

자라나는 맥스를 보면서 레니는 아이의 영특함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한편, 아만다는 화랑일로 정신이 없고, 또 다른 화랑의 사장과의 사이가 묘한 것 같고, 여러 가지로 재미가 없어진 레니에게 문득 맥스의 친 엄마는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하는 호기심이 발동한다. 저런 놀라운 아이의 엄마는 대단한 여자일 것이라는 환상에 빠진 레니. 그러나 수소문 끝에 만난 맥스의 생모는 포르노 스타이자 창녀인 린다였다.
그러나 레니는 린다의 황당하고 아찔한 말들 속에서도 어쩐지 순수함이 묻어나는 것을 느끼며 묘한 연민을 갖게 되는데...



(총 3명 참여)
apfl529
오마이가뜨     
2010-07-21 10:57
im2hot
엘리트들은 즐겁게 감상할수 있을듯.     
2009-02-24 23:12
bjmaximus
따분한 영화일 뿐 의미 없는 영화     
2006-10-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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