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정말 황당하지만 재밌는 영화 ★★★☆  ninetwob 10.01.28 린치 감독도 울고갈만한 영화 ★★★★☆  im2hot 09.04.26 유니크... ★★★★★  brevin 09.02.04

체비 말리부를 몰고 달리던 미친 과학자를 검문중이던 교통경찰이 세운다. 그가 트렁크를 여는 순간 무엇인가가 튀어나와 그를 삼켜버리는데... 좌절한 펑크 록커 오토는 슈퍼마켓에서 일하다 주인과 다투고는 해고된다. 파티장에서 여자친구에게 실연당하고 거리를 헤매던 오토는 우연히 리포맨(자동차 할부금을 내지 않은 사람에게서 차를 회수하는 사람들) 버드를 만난다. 그때부터 버드를 따라 견습 리포맨으로 일하게 된 오토. 리포맨으로 일하면서부터 그는 갖가지 기괴한 인간군상을 만나게 된다. 총들고 설치는 섹스에 미친 펑크족들과 UFO 음모이론가. 무리지어 몰려다니는 기관원들과 중성자탄 연구원, 라이벌 회사 리포맨들까지. 오토는 현상금 2만 달러가 걸린 자동차를 쫓는데, 그 자동차는 트렁크에 외계인을 싣고 있었다. 중성자탄 개발에 죄책감을 느끼는 이 과학자와 외계인의 비밀을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으려는 정부기관이 뒤엉키면서 일은 점점 뒤죽박죽이 되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