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결국엔 스스로 본인의 상태를 깨닫는 건가? ★★★☆  katnpsw 14.03.21 상당히 잘 만들어진 수작. ★★★★  enemy0319 11.12.24 미스테리적 구성에 묘한 분위기까지 ★★★★  ninetwob 10.02.13

사진 스튜디오를 경영하는 프로 사진작가 토마스는 편집증적인 성격을 갖고있다. 늘 새로운 사진을 위하여 동분서주하던 토마스는 론이 의뢰한 책의 화보의 구상을 위해 공원으로 나가 사진을 찍다 연인처럼 보이는 한쌍의 연인을 발견하고 숨어서 그들의 포옹 장면 등을 찍는다. 그러다 이를 발견한 여자가 쫓아와서 필름을 내놓으라고 강요하나 자신이 사진작가임을 내세워 나중에 사진을 보내주겠다고 제의한다. 그때까지만 해도 집요하게 필름을 요구하던 여자는 갑자기 사라져버린다. 집으로 돌아오는데 공원에서 만난 여자가 토마스의 집앞에 와 있었다. 수상하게 여긴 토마스는 엉뚱한 필름을 넘겨주고 곧 현상작업에 들어 간다. 처음에는 책의 화보로 쓰려고 인화한 사진을 둘러보던 토마스는 이상한 부분을 발견하고 그 부분을 확대해서 들여다 본 결과 염탐하고 있는 한 남자와 이상한 물체가 잔디위에 놓여있는것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