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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픈(1981, Wolfen)


조금 독특한 주제와 연출 방식으로 적당한 긴장감 연출 ★★★★  w1456 20.09.08
적당히 볼만한영화 ★★★  momentus 08.07.23



부동산업계의 제왕인 억만장자 밴더비어가 살해된다. 새 건축물 기공식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그는 도중 자신의 조상이 세운 풍차 모형을 둘러보기 위해 공원에 잠시 머무는데, 그곳에서 그의 부인, 운전수와 함께 변을 당한 것이다. 경찰서장 존 워렌은 쉬고있던 수사반장 듀이 윌슨을 호출하고 심리분석 전문가인 여형사 레베카와 함께 사건을 수사하도록 한다.

사건이 미궁에 빠질 찰나, 검시관 휘팅튼은 듀이에게 밴더비어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털이 사우스 브롱크스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현장에 있던 털과 같은 것임을 알려준다. 동물학자 퍼거슨은 듀이와 레베카, 휘팅튼에게 그것이 늑대의 털임을 알려주고 그날 밤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곧 휘팅튼마저 살해되자 듀이는 분노하는데, 듀이와 마주친 인디언들은 사건의 발단이 백인들의 기계문명 때문이라면서 그 늑대들이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지구상에서 2만년을 살아온 울픈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지하에 숨어서 인간 쓰레기를 잡아먹고 살아간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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