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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가족(2003)
제작사 : 명필름 / 배급사 : 영화사청어람
공식홈페이지 : http://www.baramnan.com

바람난 가족 예고편

[뉴스종합] CGV아트하우스, 데뷔 50주년 기념 ‘윤여정 특별전’ 개최 16.09.09
[인터뷰] 당신, 이런 남자였어? <돈의 맛> 김강우 12.05.24
독특한 구성전개 방식인가? sgmgs 08.04.02
조금은 특이한 가족.. EHGMLRJ 08.02.19
흔히 영화가 가족의 결합을 이야기한다면 이것은 반대의 이야기를 진행한다. ★★★☆  enemy0319 18.04.08
이것은 가족이 아니다 ★★★★  yserzero 10.10.07
재밌어요~ ㅎ ★★★☆  syj6718 10.07.23



온 가족이 바람나 살(!)맛나는 이야기

Before...
바람나기 전 그들, 재미없다 못해 지루했다.

영작은 돈 안되는 일 마다 않고 올바른 일을 도맡아 하는, 비교적 정의로운 30대 변호사이다. 그의 아내 호정은 전직 무용수였지만 현재는 동네 무용학원에서 춤추는 것이 전부인 30대 주부이다. 모범적인 변호사이자 가장이 되기를 희망하는 영작과 평범한 삶에 질린 호정 부부, 그리고 입양한 7살 아들 수인, 이렇게 셋이 한가족이다. 부부는 수인을 무척이나 사랑하지만 수인은 요즘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다. 영작은 겉보기론 바람직하기 이를데 없는 남편이지만 호정은 그와의 섹스에서 더 이상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는데, 남편은 맘도 몸도 변하는 것 아니냐고 일축해버린다. 영작의 아버지 창근은 6.25때 가족을 잃어버린 아픈 기억에 평생을 오로지 술에 의지해 살아온 중증 알코올 중독자로 간암말기 선고를 받았다. 아내인 병한과는 섹스 안한지 15년이 지났다.

...Ing...
바람난 그들, 솔직하다 못해 뻔뻔하다

영작은 나이어린 애인, 연과 바람이 났다. 그러나 나이만 어릴 뿐 그들의 관계에서 그녀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상위에 있다. 그들은 섹스하면서 모든 요구를 솔직히 이야기하고, 받아들이고, 실행한다.
호정은 머리에 피도 안마른 옆집 고삐리와 바람이 났다. 쬐그만 게 언제부턴가 끈끈한 눈길을 보내더니, 급기야는 자기가 미국 유학가기 전까지 찐하게 연애 한번 하자고 노골적으로 제안을 한다. 성에 대한 호기심과 열망으로 가득한 열입곱살 소년의 맹랑한 대쉬가 제법 호정을 자극해, 그녀는 구멍도 못찾는 고삐리에게 한 수 가르쳐 주기로 한다.
호정의 60살 먹은 시어머니 병한은 초등학교 동창과 바람이 났다. 술병을 끼고 사는 남편과의 섹스에서는 한 번도 오르가즘을 못느꼈다는 그녀, 그나마도 안한지 15년 만에 늙은 애인과의 섹스가 새삼 살맛나게 한다. 게다가 오르가즘까지. 남은 인생 자신의 육체와 감정 모두에 솔직하게 살기로 한 그녀, 이제야말로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된 것 같다.

...After
이놈의 집구석, 대체 어떻게 될 것인가?

간암으로 병원에 입원한 창근은 결국 세상을 떠나고, 아내 병한에겐 초등학교 동창인 애인이 있다. 그와 결혼하겠다는 솔직한 고백에 며느리 호정은 응원을 보내고, 아들 영작은 코방귀를 뀐다. 시어머니 병한, 남편의 죽음에 울어야 할까, 웃어야 할까?
영작은 출장간다는 핑계로 애인 연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술에 취한 채 오토바이를 몰던 지루와 교통사고가 난다. 된통 잘못 걸린 그는 지루의 손에 어처구니 없게도 수인을 잃는다.
수인의 죽음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호정과 영작, 서로의 바람을 빌미로 심한 다툼 끝에 호정이 다쳐 결국 병원에 간다. 다친 호정을 치료한 후 그들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택시를 탄다.
그러나 영작이 찾아간 애인의 집에는 그녀의 또다른 애인이 있다. 이중으로 버림받을 위기에 처한 그, 아내에게 매달려야 할까, 애인에게 매달려야 할까?
아들 수인을 잃은 대신 옆집 고삐리 지운의 아이를 임신한 호정, 남편과 애인... 누구를 포기해야 할까?

자, 이들의 결정을 기다려보자.



(총 23명 참여)
ninetwob
적나라하다     
2010-05-02 12:25
kisemo
기대     
2010-02-14 13:34
iamjo
막장?     
2009-11-25 12:24
eomdori
그냥 그랬던..     
2009-09-28 13:10
mccorn
그저 바라보다가 무삭제 감독판DVD 청원카페가 생겼습니다.

그바보를 좋아하셨던분들, DVD 소장하시고 싶으신분들 서명하러와주세요!

http://cafe.daum.net/baboDVD     
2009-06-24 10:44
movie81
왜 만들었는지 알 수가 없는 영화다..     
2009-01-17 11:32
robertG
이때 처음으로 문소리라는 배우를 알게 되었다.     
2008-12-17 00:15
joe1017
문소리..여교수 은밀한 유혹이랑 이 영화는 정말 선택 잘못했다     
2008-08-26 01:48
mj8826
가족이 각자의 삶을 찾는 여정...     
2008-05-26 19:51
EHGMLRJ
조금은 이슈가 되었던..     
2008-02-1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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