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괜찮게 봤다. insert2 04.04.25

평점주기 ☆★★☆★★★★☆★★★★★★☆★★★★★★★★☆★★★★★

처음에는 막 뇌스튜나오고 징그러운데 뒷부분은 의미있기만 허무하게 끝나는 영화 아쉬운 느낌. ★★★  addict_266 05.03.15 잔인하지만 정말 강추하는 영화다 꼭 보시길 영화에 담긴 의미를 안다면 두배의 재미가있다. ★★★★  insert2 04.04.25

어느 깊은 밤 살인사건 현장에 출동한 하야세 마나부 형사. 살인 현장에서는 형사들이 방에 엎어진 남자의 시체를 조사하고 있다. 피살체의 머리는 잘려져 있고 뇌가 없다. 피묻은 칼과 부엌으로 이어진 핏자국, 진동하는 스튜 냄새. 하야세 형사는 부엌에서 없어진 뇌로 요리한 스튜가 담긴 냄비를 발견한다. 사체를 부검한 검시관에 따르면 범인은 100Kg 이상의 체중을 지닌 남자이며, 피해자는 살해당하기 직전 성관계를 가졌다. 또 현장에서 발견한 것은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지문. 과연 범인의 성별은 무엇인가? 갈피도 잡지 못하는 수사팀에 제 2의 피해자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들어온다. 이 엽기적인 연쇄살인사건의 와중에서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사고를 신봉하는 히타카 형사와 사건에 초자연적인 뭔가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하야세는 서로 대립한다. 그무렵 범행 현장에서 치짱이라는 이름의 아름다운 여성의 데셍이 발견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