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6월의 뱀(2002, A Snake of June / 六月の蛇)
제작사 : Kaijyu Theater / 배급사 : (주)미디어캐슬
수입사 : (주)미디어캐슬 /

6월의 뱀 : 메인 예고편

[스페셜] 츠카모토 신야, 그의 또 다른 이름은 ‘도쿄의 데이빗 린치 04.12.02
(영화사랑)6월의 뱀★★★ lpryh 04.12.30
츠카모토 신야식 사랑이야기 ghostdog1895 04.12.04
절절한 애정을 과시 ★★★★  avatar 10.07.18
마지막장면 너무 찡했어요 ★★★★  gil2930 10.07.03
소외는 이야기는 단순하며 도식적이고 다소 무뎌보인다 ★★★★☆  ss502 10.06.30



무덥고 끈적한 장마철의 도쿄. 결벽증이 있는 중년의 샐러리맨 시게히코와 심리치료센터에서 전화상담원으로 일하는 젊고 아름다운 린코는 외견상 평화롭고 풍족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듯하지만 부부생활도, 아이도 없는 그들 부부의 생활은 건조하기 짝이 없다.

어느 날 그녀는 ‘남편에겐 비밀’이라고 쓰인 낯선 봉투를 받는다. 놀랍게도 그 안에는 그녀가 은밀한 행위를 하고 있는 장면을 가까이서 생생하게 찍힌 사진들이 들어있다. 공포와 수치심에 사로잡힌 그녀에게 또다시 봉투가 도착한다. 이번에는 그녀가 거울 앞에서 대담한 옷을 입고 짙은 화장을 하는 장면이 담겨있는 사진이 들어있다. 그리고 그녀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사진과 필름을 돌려받으려면 내 말을 들어!” 누군가 그녀를 감시하고 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토요일, 린코는 사진과 필름을 돌려받기 공포에 떨면서도 전화로 그의 명령을 들으며 짧디짧은 스커트를 입고 집을 나선다. 낯선 목소리는 점점 수치스럽고 치욕스러운 일들을 그녀에게 강요하고, 그녀는 그 요구를 그대로 따를 수밖에 없다. 마침내 모든 요구를 들어준 후 사진과 원본 필름을 돌려받고 안도하는 린코. 그런데 수치심과 공포 속에서도 낯선 목소리의 요구는 어느새 그녀의 몸속 깊이 잠들어있던 관능을 일깨운다. 그리고, 또다시 걸려온 전화. “아직 안심하긴 일러, 사진은 또 있다.!”

시게히코는 어느 날, 아내의 놀라운 모습이 찍힌 사진 한 장을 발견한다. 강렬한 의혹과 질투에 몸을 떠는 시게히코. 그리고 그는 정신을 잃는다. 정신이 들자 그는 온몸이 결박된 채 악몽인지 현실인지 분간할 수 없는 이상한 광경들을 강제로 보게 된다.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최근 들어 수상쩍기 그지 없는 아내에게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혼란과 공포와 의혹 속에서 갈등하던 그는 며칠 뒤 아내의 뒤를 미행한다.

한밤의 외진 공터. 쏟아지는 굵은 빗줄기. 급정거하는 차의 타이어 소리, 이어 터지기 시작하는 카메라 플래쉬. 그리고 드러나는 린코의 눈부신 나신! 린코와 시게히코, 그리고 정체불명 사이코 스토커 사이에서 벌어지는 욕망과 폭력의 게임!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총 5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08 15:35
dreamcinema
감성과 환상의 슬픈조화     
2007-04-29 22:20
soaring2
첨 보는 영화네요..     
2005-02-09 02:29
lover0429
점수가무지낮네요... 일본영화는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몇몇감독을빼면 인정받기는힘든듯..     
2005-02-08 00:57
sweetybug
유후~~     
2005-02-06 19:27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