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이것이 무슨영화인고? ★★☆  locolona 06.10.02

이라크와 미국이 적대적인 관계로 돌입하는 계기가 된 걸프전이 발발하기 전. 벨기에 출신의 명망있는 탄도학의 천재 제랄드 불은 미국을 위해 하퍼건이라는 대포를 만들어 주지만 미국측의 배신으로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다. 배신감에 치를 떨던 불박사에게 이라크의 후세인이 무기 제조를 요청하고 이를 수락한다. 세계 제일의 대포를 만들어 후세에 이름을 남기겠다는 개인적인 야심을 가지고 벨기에의 연구실로 돌아간 불 박사는 엄청난 크기의 슈퍼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세계 각국의 정보국들은 비상이 걸리고 불박사를 감시한다. 그 대포가 누구의 손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인류의 미래가 위협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 닥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슈퍼건을 완성하고 마지막 부품 하나만을 이라크에 전달하면 자신의 일은 끝이 난다. 그러나 불박사는 정체 불명의 괴한에게 살해 된다. 그리고 걸프전이 발발한다. 실제 이라크에 있었던 거대한 대포에서 소재를 얻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