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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1990, Fear)


그리 공포스럽진 않지만 재미는 있다 ㅎ ★★★★☆  director86 08.05.24



물건을 통해 그 물건을 만졌던 사람의 마음과 그때의 상황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케이시. 그녀는 이 능력을 이용해 경찰들의 미해결 사건들을 도와준다.

지난 4년간 이와 관련된 3권의 책을 저술하고 유명인사가 된 케이시는 어느 날 TV 토크쇼에 출연한 후 귀가하다가 우연히 살인사건을 접하게 된다. 그리고 그 살인범이 이미 또다른 살인을 저질렀음을 알게 된다. 경찰에 찾아간 그녀는 살인사건을 예고하고, 그녀의 도움을 받은 경찰은 73세의 노부인이 살해된 것을 발견한다.

그날 밤 '그림자 사나이'라 이름 붙여진 살인자로부터 전화가 오고, 케이시는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그 이후 살인범의 영상이 수시로 떠오르기 시작한다.'그림자 사나이' 역시 케이시와 같은 능력을 지닌 자로 그는 케이시의 정신을 지배하려 한다.

시도 때도 없이 그가 저지르는 살인의 영상을 보게 된 케이시는 공포감으로 도시를 떠나려 하지만, 범인이 매니저 제시카를 살해하며 도망가지 못하도록 위협한다.

속수무책으로 두려움으로 집에 틀어박혀 있는 케이시에게 이웃에 사는 소방수 잭은 현실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며 용기를 북돋아 준다. 그와 함께 살해현장에 간 케이시는 자신이 먼저 살인범의 정신을 볼 수 있게 되고 이에 당황한 범인은 그녀에게 경고한다.

복잡한 놀이공원으로 그를 유인한 케이시는 숨막히는 대결을 벌이고, 케이시의 마음을 미처 읽지 못한 범인은 오히려 그녀에게 공격당한다. 결국 사투를 벌이던 살인범은 놀이기구에서 떨어져 최후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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