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어느 비오는 날 동성동성연애자인 브루스가 길에서 장미꽃을 사다가, 누군가에게 칼에 찔려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정신과 의사 스티븐스가 살인 혐의를 받게된다. 스티븐스가 빌려준 우비를 입은채 살해를 당했기 때문이다. 맥그리디 반장은 스티븐스의 진술 때문에 동료를 살해한 사람을 자신의 뜻대로 못한 일이 있어 개인적으로 그에게 유감이 많은 상태였다. 그런데, 스티븐스의 임신 중인 흑인 여비서 케롤이 또다시 살해되자, 반장은 그가 케롤을 임신시켜 범행을 했다며 턱없이 주장한다. 하지만 살인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맥그리디 반장의 동료 안젤리 형사는 반장이 개인 원한에 치우치자, 그를 이 사건에서 손을 떼게 하고 독자적으로 수사를 시작한다. 어느날 밤 스티븐스에게 자신이 고용한 사립탐정 모겐스로부터 '돈 빈튼'이라는 말과 함께 범인을 알아냈으니 만나자는 전화가 온다. 하지만 안젤리 형사와 모겐스를 만나러 갔을 때 그는 이미 살해된 후였다. 형무소를 찾아간 스티븐스는 돈 빈튼이라는 말이 이태리식 별명으로 '거물'이라는 뜻임을 알게 되고, 이 말을 알아 듣은 안젤라 형사는 그가 위험하다며 그를 데리고 안전한 저택으로 데리고 간다. 그런데 갑자기 안젤라 형사가 총으로 그를 위협하여 코리틴이라는 암흑가의 대부에게로 데리고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