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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어게인(2009, 17 Again / Seventeen Again)


[17 어게인] 결국 남은 건... sch1109 10.12.07
미국식 유머가 돋보였던 영화 phl931231 10.07.19
백투더퓨처2와 18어게인의 느낌이 좀 나긴 하지만 나름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  chaeryn 15.09.19
인생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 ★★☆  dwar 15.09.06
엔딩크레딧... 감동.. 이런 영화 정말이지.. 사랑한다..♥ ★★★★★  uuiihh 12.08.15



17세로 돌아간 남자.
아들, 딸과 동창이 되어버린 아빠… 이제 아이들과 아내를 이해할 수 있다!

장미빛 인생이 펼쳐지던1989년. 인기절정의 고교 농구 스타 마이크 오도넬은 대학 스카우터들로부터 장미빛 미래를 보장받지만, 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여자친구 스칼렛과의 사랑을 선택한다.
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 마이크의 삶은 불행 그 자체다. 아내 스칼렛과는 별거중인 채로 죽마고우 네드 프리드만의 집에 얹혀 살고 있고, 아빠를 인생 낙오자로 생각하는 딸 매기와 아들 알렉스와는 소원한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16년간 일하던 직장에서마저 승진에 실패한 마이크는, 좋았던 시절을 회상하며 고등학교에 들렀다가 한 이상한 청소부와 마주치게 된다. 이후 폭풍우가 몰아치는 귀가 길에 다리 위에서 자살하려는 그 청소부를 발견한 마이크는 그를 구하려다 사라진 그 대신에 바다속으로 추락하고 만다.

이후 깨어난 그가 발견한 것은 17세의 외모로 돌아간 자기 자신의 모습.
네드의 아들이라고 속이고 고등학교에 다시 입학한 마이크는 매기와 알렉스의 친구가 되면서 그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 특히 스칼렛을 통해 10대 시절 자신을 사랑에 눈멀게 했던 점들을 다시 발견 한다. 마이크는 이 모든 경험을 통해 자신이 실제로는 완벽한 삶을 선택해 왔으며, 다만 이를 깨닫지 못했던 것뿐 임을 알게된다. 이제 그는 다시 37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총 13명 참여)
cipul3049
시간은 반대이지만, 이런 비스무리한 소재로 톰행크스 주연의 빅을 굉장히 재밌게봤던 기억이..     
2009-07-13 16:29
mvgirl
비슷한 느낌의 영화가 많은데...     
2009-06-08 20:29
bjmaximus
이번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가 확실한 영화     
2009-04-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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