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2021)에서 옥스포드 가문의 외동아들 콘래드로 강렬한 연기를 펼쳤던 해리스 디킨슨. <가재가 노래하는 곳>에서 체이스 앤드루스 역으로 해리스 딕킨슨은 체이스가 왜 그토록 카야에게 끌리는지에 대해 그녀는 수수께끼의 인물이기 때문이며,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끌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이스는 작품 속에서 카야와 함께 삶을 꾸릴 수 있는 세계가 있길 바라지만 마을에서 그에게 기대하는 바를 깨고 나올 수 없는 나약한 사람이라고도 정의했다. 그러한 그를 보며 작품을 연출한 올리비아 뉴먼 감독은 이러한 그의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 때문에 캐스팅을 하고 싶었다고 전했으며 그가 체이스 앤드루스의 여러 감정을 작품 속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슬픔의 삼각형>에 인플루언서 겸 모델 ‘칼’ 역할을 맡아 국내 관객들에게도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해리스 디킨슨은 <스크래퍼>에서 다정함에 서투른 젊은 아빠 역할을 맡아 “롤라 캠벨이 이 영화의 심장이라면 해리스 디킨슨은 영혼이다”(Esquire), “또 한 번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해리스 디킨슨”(WeLoveCinema) 등의 호평을 받으며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FILMOGRAPHY
영화_<슬픔의 삼각형(2022)>, <씨 하우 데이 런(2022)>, <가재가 노래하는 곳(2022)>,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2021), <마티아스와 막심>(2020), <말레피센트 2>(2019) 외 다수
드라마_[트러스트](2018), [클리크](201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