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촬영을 전공한 밥 야리는 프로듀서 에드거 J. 셰릭을 만나 처음 영화계에 입문했으며 바로 스릴러 <마인드 게임(Mind Games)>의 제작과 연출에 뛰어들었다. 그는 YFG(Yari Film Group)의 대표이자 창업자로 헐리웃의 영향력 있는 제작자 중 한 사람이다. 영화 투자와 제작, 배급에 주력하고 있는 YFG는 다양한 장르의 준 메이저급 독립영화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며 점차 대형 영화사로 성장하고 있다. 밥 야리는 2005년 그 해 최고의 영화로 손꼽히며, 최우수작품상 및 감독상 등 아카데미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3개의 트로피를 휩쓴 폴 해기스 감독의 히트작 <크래쉬>를 제작한 바 있다. 이 작품은 영화배우조합에서 수여하는 최우수연기상을 모든 주연배우들에게 동시에 안겨주기도 했다. 또한 피어스 브로스넌을 골든글로브 상 후보에 오르게 했던 <마타도르>를 비롯해, 에드워드 노튼 주연의 <일루셔니스트>, 에드워드 노튼, 나오미 왓츠 주연의 <페인티드 베일>등을 제작하여 우리나라에 알려졌으며 한국영화 <중독>의 리메이크로 알려진 <애딕티드(Addicted)>를 제작하여 개봉을 앞두고 있다.
Filmograph
<일루셔니스트><파인드 미 귈티>(2006) / <프라임 러브><블록 파티><춤스크러버><썸써커><마타도르>(2005) / <크래쉬><러브송 포 바비 롱><하우스 오브 D>(2004) / <에이전트 코디 뱅크스>(200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