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송강호라고 할 수 있는 ‘아미르 칸’은 인도의 대표 국민배우이다. 특히 ‘샤룩 칸’, ‘샬만 칸’에 이어 인도 3대 ‘칸’으로 통하는 그는 ‘아미르 칸 프로덕션’의 대표로 영화 제작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배우는 물론 감독으로까지 다재 다능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그는 2009년 초특급 흥행작 <세 얼간이>와 2008년 흥행작 <가지니>라는 작품으로 역대 인도영화 흥행순위 1, 3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최고의 흥행작에 모두 이름을 올린 그는 발리우드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흥행보증수표로 <세 얼간이>를 통해 대한민국 관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매력을 선사했다.
그의 감독 데뷔작 <지상의 별처럼>은 교육제도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놀라운 재미와 완성도로 개봉 당시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인도의 권위 있는 영화제인 필름페어, 스크린 위클리 어워드에서 배우상, 각본상, 감독상을 휩쓴 <지상의 별처럼>이 국내 팬들에게 공개된다. 사회적 약자들의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해내 인도 사회를 바꿔놓고 있는 아미르 칸은 스타성을 무기로 눈앞의 이익 앞세우기보다 사회 전체를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미 인도에서는 최고의 지성과 인성 그리고 감성을 갖춘 배우로 정평이 나있는 이 시대 최고의 스타다.
Filmography
<세 얼간이>(2009), <럭 바이 찬스>(2009), <가지니>(2008), <랑그 데 바산티>(2006), <fanna (파멸)>(2006), <라가안>(2001)
수상경력
Screen Weekly Awards – 최고 조연상(2008)
Filmfare Awards – 최고 배우상(2007, 2002, 1997)
Awards of the International Indian Film Academy – 인기상(2002)
Zee Cine Awards – 최고 배우상(2002, 2000)
Screen Weekly Awards – 최고 배우상(199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