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로 데뷔했지만 TV 드라마, 스크린 조연, 단막극 주연 등 차근차근 연기자의 길을 밟아온 전혜빈이 <몽정기2>에서 보이시한 여고생으로 완벽하게 이미지 변신을 한다. 빨리 큰 배역을 맡기 보다는 천천히 내공을 쌓아 진짜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그녀는 “아직은 연기할 때마다 매번 어렵다고 느끼지만 힘들지 않고 너무 재밌어요. 정말로 연기를 좋아하게 된 거죠.”라며 배우로서의 마음가짐을 밝힌다. 전혜빈은 <몽정기2>가 <령>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인 만큼 현장에서 후배 신인 연기자들을 챙겨주는 맏언니이자 한층 성숙된 연기를 보여주는 선배 연기자로서 모범이 되고 있다.
가수 겸 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하여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령>,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또 오해영] 등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다양한 연기변신을 펼치고 있다. 영화 <령>에서 악몽이 되어 나타나는 친구 ‘은서’ 역할을 맡아 소름 끼치는 열연을 선보여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에서 화려한 재기를 꿈꾸는 여배우 ‘우연이’ 역할을 맡아 당당하지만 여린 여배우의 심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로 예능 [정글의 법칙]을 통해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뽐내며 수준급의 수영, 잠수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영화에서 실제로 익힌 싱크로나이즈드 실력을 바탕으로 제주 해녀들의 싱크로나이즈드 코치로 완벽 변신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왜그래 풍상씨], [또 오해영], <럭키> 등 스크린과 TV를 종횡무진하며 맹활약 중인 전혜빈은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특히, <럭키>에서 “너무 무서워요” 대사로 700만 관객을 웃기며 진정한 코믹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이번 <힘을 내요, 미스터 리>에서도 <럭키>를 뛰어넘는 강렬한 코믹 임팩트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배우 박해준, 류한비와 함께 유쾌한 가족 케미를 뽐내며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필모그래피
영화_<인어전설>(2018), <럭키>(2016), <우리 연애의 이력>(2016), <몽정기2>(2005), <령>(2004) 외 다수
드라마_[왜그래 풍상씨](2019), [라이프 온 마스](2018), [조작](2017), [캐리어를 끄는 여자](2016), [또 오해영](2016), [조선총잡이](2014), [직장의 신](2013) 외 다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