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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태슐러 (Steve Taschler)
+ / 국적 : 미국
+ 성별 : 남자
 
출 연
2005년 제작
웰컴 투 동막골 (Welcome To Dongmakgol)
스미스 역


<웰컴 투 동막골>에서 미국역의 스미스를 캐스팅 하기 위해 제작진은 L.A.현지 공개 오디션을 결정했다. 이유는 신선한 외국 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함도 있고, 현지에서 더욱 실감나는 배우의 출연으로 한국에 낯선 모습을 더욱 잘 연출하고자 했던 것.

스티브는 L.A에서 200명의 헐리웃 배우들의 경쟁률을 뚫고 선택된 한 명이다. 5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그는 <웰컴 투 동막골>의 캐스팅 소식과 영화 내용을 듣고 대단한 호기심과 열의를 보였다.

12살 때부터 라스베가스 쇼에서 공연을 시작한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두르베리 무어를 비롯해 20여 년간 헐리웃 배우들의 연기 지도를 도맡아 온 바비챈스Bobby Chance와 레리 챈스Larry Chance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5년 이상 견뎌내며 연기력을 인정 받는 배우가 되었다.

스티브는 <웰컴 투 동막골>의 시나리오를 읽고 웃음, 눈물, 긴장, 감동 등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 한국전쟁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인간의 감정을 자극하는 휴머니즘과 전쟁의 극적 긴장감이 흥미로웠다고 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가장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는 점과 더불어 한국영화에 계속 출연하고 싶은 욕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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