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은 지난 82년 국내 최고의 화제작인 <애마부인>에 1대 애마부인으로 데뷔, 한동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섹시 스타로 명성을 쌓아왔다. 이후 몇 편의 영화를 통해 이 같은 이미지를 드러내온 그녀는 93년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와 95년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을 통해 섹시 스타로서 이미지를 벗고 배우로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
얼마 전, 11년 만에 연예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8년여 동안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비밀리에 귀국했다.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하던 그녀는 지난 5월 초 극비리에 한국으로 돌아와 연기 복귀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