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 시각장애를 갖고 태어나 장애인으로는 처음으로 대만에서 피아노 연주 학사 학위를 수여하며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황유시앙의 이야기는 실제 현지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주고 있다. 올 해 26살이 된 그는 어렸을 적 부터 귀로 듣는 모든 음을 외우는 등 탁월한 재능을 보이며 피아노에 입문했고 현재 타이청 시각 장애인 복지 협회에서 후원하는 밴드인 “바바 밴드(Baba Band)”와 “다크 글래시스(Dark Glasses)”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화 <터치 오브 라이트>는 이렇듯 세상과 소통하고자 했던 황유시앙의 실제 이야기를 영화에 담아 거짓이 아닌 진짜 감동을 전한다. 여기에 황유시앙 본인이 직접 연기에 도전함으로써 피아니스트로서의 재능뿐만 아니라 연기라는 또 다른 재능을 입증하는 동시에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Filmography
[영화] 단편영화 <터널의 끝>(200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