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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행어사(2004, 新暗行御史)
제작사 : 대원 C&A 홀딩스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munsu2004.co.kr

신암행어사 예고편

[리뷰] 신암행어사 04.11.26
신암행어사 sunjjangill 10.08.27
현대 감각은 느껴지지만 친근함과 스토리는 미약하다. piamania 05.07.19
킬링타임에 지나지않는듯 ★★★  onepiece09 10.10.20
한·일 합작 극장애니메이션 1호 하드보일드 형사물, <신암행어사> ★★★★  sunjjangill 10.08.26
TV 시리즈물로 만들어야 할듯.. ★★★★  dlzb2 09.08.05



애니메이션 <신암행어사>는 한국 만화가의 원작만화를 한국과 일본이 힘을 합쳐, 최초로 공동 제작한 극장용 애니메이션.

한국에서 크게 히트한 ‘아일랜드’로 일본에서도 주목을 받은 양경일, 윤인완 콤비가 한국의 고전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판타지로 재구성하는 야심찬 시도가 돋보이는 ‘신암행어사’가 원작이다.

원작 ‘신암행어사’는 일본의 3대 메이저 출판사인 [소학관]에서 발행하고 있는 월간 만화 잡지 ‘선데이-GX’ 와 한국 대원씨아이에서 발행하고 있는 ‘영챔프’에 동시 연재되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는 한국 작가의 작품으로는 보기 드물게 연재 초기부터 잡지 내 인기 순위 1위를 랭크, 한국 만화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7권까지 단행본으로 출간 되었으며, 일본에서만 권당 20만부 이상 판매되고 있는 히트작이다.

패망한 가상의 국가 ‘쥬신’의 암행어사 ‘문수’가 세상을 떠돌며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괴롭히는 악의 무리들을 처단하는 에피소드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조선시대의 암행어사를 현대적인 영웅으로 묘사하는 권선징악적 스토리에 ‘춘향전’ 같은 우리 고전의 내용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해석하여 삽입함으로써 일본 독자들에게 독특한 만화적 상상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주인공 ‘문수’의 영웅적인 이미지와 환타지에 하드코어 스타일이 결합된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비주얼은 해외 다른 문화권에서도 보편적으로 수용될 수 있는 이미지이며, 여기에 절묘하게 어우러진 한국적인 분위기의 독창성은 세계시장에서 어필할 수 있는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지금까지 간헐적으로 한국 만화작가의 작품이 일본에 진출한 적은 있었지만 일본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한일 합작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사례는 ‘신암행어사’가 최초이다.

이는 만화왕국 일본에서 한국 만화의 우수성과 흥행성을 인정한 쾌거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통해 범 아시아 시장은 물론 미국, 유럽 등 세계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교두보로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한국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감상포인트는 아래와 같다.

1. 매머드 판타지 액션 <신암행어사>
   세상보다 강한 영웅이 새로운 세상을 시작한다!


혼돈의 시대를 지배하는 것은 언제나 악의 세력이다. <신암행어사>에선 요술을 부리는 마녀영주와 수많은 원귀가 만들어낸 요괴, 인간을 먹이로 하고 있는 괴물, 인간을 현혹시키는 강력한 마법사들이 활약한다. 이들에 대항하는 주인공은 거대한 집게발과 자신의 몸길이만한 칼을 가지고 다니는 괴력의 전사 춘향, 그리고 마패 하나로 최첨단 정예부대 팬텀솔저를 부리는 주인공 문수다.

현실과 역사의 세계보다 훨씬 드라마틱하고 어두운 판타지의 세계에서 문수는 심판자가 아니라 처단자다. 그에게 세상은 구원이 아니라 응징의 대상이며 그는 악의 세력에 무릎꿇은 백성들을 힘의 논리의 나약한 패배자로 대한다. 거침없이 응징하고 비정하게 죽이는 반영웅 문수 앞에 약자나 강자는 모두 평등하다. 그는 악의 세력과 그들의 세력에 침묵으로 공조한 자들을 향해 증오의 총을 들이댄다. 사악함과 탐욕에 대하여 거침없이 응징하고 나약함과 어리석음에 대하여 망설임없이 심판한다.

당신이 알고 있는 매사에 사리분별 바르고 공정하며 무조건 약자의 편에 서는 영웅은 죽었다. 선과 악의 경계선을 아슬아슬아하게 오가며 세상을 호령하는, 비정한 히어로 문수에게 열광할 시간이다. ‘암행어사 출두요!’를 외칠 때마다 혼돈의 세상을 순식간에 초토화시키는 카타르시스를 느껴라. 웬만한 액션에는 눈빛 하나 동요되지 않는 당신도 그 거대하고 강렬한 액션의 스펙타클에 압도되고 말 것이다!

2. 200만 신화의 베스트 셀러
   스크린으로 부활하다!


양경일, 윤인완 콤비가 만든 <신암행어사>의 일본 내 성공은 한국만화사에서 처음있는 획기적인 일이었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3대 출판사 중 하나인 소학관 발행잡지에 연재되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 만화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었으며, 또한 [썬데이 GX]에 연재되는 만화 가운데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팬레터가 왔고 일본에서 출간된 단행본은 150만부가 팔리며 한국만화의 자존심을 세워주었다. <슬램덩크>의 만화가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신암행어사>에 대해 ‘걸작중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일본의 매니아들은 <신암행어사>를 잘 알기 위해 한국의 고전들을 읽기 시작했고 <신암행어사>의 원작에 인용된 ‘문수’, ‘춘향’은 물론이고 ‘원효’, ‘환웅’, ‘유의태’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원전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 나라에서는 절대 가르쳐 주지 않았던 한국 역사의 깊이와 폭을 느끼게 되었다. 한국 여자들이 성형중독증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춘향’을 들이밀며 한국 여인들이 얼마나 강하고 아름다운가를 역설하는 이들도 그들이었고 한국의 역사를 중국과 일본에의 종속으로 해석하는 그들에게 ‘환웅’신화로 일본보다 훨씬 오래된 뿌리를 가졌음을 알린 것도 그들이었다.

일본에서의 명성으로 뒤늦게 출간된 한국에서도 그 인기는 열렬했다. 볼모지와 같은 한국 만화 단행본 시장에서 50만권에 가까운 기록적 판매고를 올렸고 연재잡지 ‘영챔프’에서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2000년대 한국 만화계 최고의 화제와 신화가 바로 <신암행어사>였다!

이제 그 원작의 신화가 2004년 11월 26일 스크린으로 부활한다. 이백만 베스트셀러는 1억 9천만 한.일 양국의 신화로 거대하게 재창조될 예정이다. 2002년 월드컵 이후 2년, 다시 한 번 두 나라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열기에 휩싸인다!

3. 소리로 전율하라!
  국가대표 성우들의 화려한 목소리 열연


2004년 최고의 야심찬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답게 <신암행어사>에서는 한국 최고 성우들의 목소리가 스펙터클을 메꾼다. 암행어사 문수 역에는 <카우보이 비밥>의 ‘스파이크’ 역을 맡았던 구자형이, 산도 춘향 역에는 <최종병기 그녀>의 ‘치세’ 역을 맡았던 배정미가 열연했다. 그 외에 <이누야사>, <기동건사 건담> 등 화제의 애니메이션을 장식했던 성우들이 자신의 목소리에 맞는 캐스팅으로, 이제까지의 애니메이션과 달리 완벽한 캐릭터 보이스 연기를 보여준다.

오프닝과 엔딩의 나레이션 역시 인상적인 캐스팅을 자랑한다. 2002년 월드컵을 그린 후지 테레비의 드라마 『뜨거운 꿈의 날』에 출연해 한,일 양국에서 연기자 신고를 한 이지훈이 오프닝 나레이션을 드라마 <올인>이 일본에 방송되면서 차세대 한류스타로 떠오른 지성이 후반부 나레이션을 맡았다.

4. 한국의 상상력, 일본의 손, 세계를 긴장시킨 애니메이션 드림팀의 합체,
   2002년 11월 26일, 역사적인 한일 동시개봉!


"지금까지 한국은 기술은 수준급이나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만드는 힘이 부족하다고 말해져 왔습니다. 그래서 스토리와 원화를 일본에서 만들고 한국에서 동화를 제작하는 방식이 많았습니다만 이번 경우는 그와 정 반대입니다. 한국 원작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가지고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을 제작했으니까요. 그러나 결과는 굉장합니다!“
- 원작 ‘신암행어사’를 출판한 ‘소학관’ 기획팀 카지야 분쇼 -

<올드보이>가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국인의 영화적 테크닉이 결합된 웰메이드 무비였다면 애니메이션 <신암행어사>는 이와 반대로 한국의 만화를 원작으로, 일본의 테크닉이 결합된 한.일 애니메이션 역량의 집결체다. <마스터 키튼>의 시무라 조지 감독, <금색의 가슈베루!!> (박스 오피스 기록 첨부) 오타니 코우 작곡 등 일본 아니메의 뉴웨이브 스텝진과 우리나라의 캐릭터 플랜이 힘을 모았다.

한.일 월드컵에 맞먹는 애니메이션계 최대 사건으로 불리는 프로젝트 <신암행어사>. 한.일 수교 40주년을 맞는 2004년 더욱 뜻깊은 한.일 동시개봉이 추진되었다. 11월 26일 헐리웃 애니메이션에 맞서는 아시아 애니 드림팀이 출범한다!



(총 4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08 15:36
wizardzean
아이용 영화네요     
2008-03-20 14:15
qsay11tem
애들 영화네여     
2007-09-22 10:02
js7keien
기초체력을 처음부터 다지지 않고 애니化했기에 원작은 水葬되고 만다     
2006-08-30 17: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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