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영화제 특별상 수상! 감독상 노미네이트!
[쥬드]의 마이클 윈터바텀이 연출한 충격적 소재,
파격적 영상미의 색다른 에로틱 스릴러! 관적인 사랑의 표현을 14살 벙어리소년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은 베를린 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감독상에도 노미네이트 된, 흙 속의 진주와도 같은 영화이다. 스토킹이라는 단어가 유행하는 요즘, 그것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많이 등장했고 이 작품도 스토킹이라는 소재에서 출발한 작품이지만 [광기]는 벙어리소년의 '침묵의 스토킹'을 소재로 하고있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광기]는 14살 소년속에 자리잡은 광적인 사랑을 심리묘사, 배경등과 함께 세밀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감독은 키에슬로브스키와 데이빗 린치로부터 영향을 받은 마이클 윈터 바텀으로 국내에서는 케이트 윈슬렛이 주연을 맡은 [쥬드]의 감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몽환적이면서도 긴장감을 주는 장면연출이 극의 효과를 높히고 있으며 특히 등장인물마다 독특한 캐릭터를 부여, 사건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간다.
말을 못하는 대신 청각이 발달한 소년, 혼다.
그는 10살 이상의 여인, 헬렌을 남몰래 사랑하는데 그녀의 정사장면을 녹음한 후 밤마다 들으면서 몽상에 잠긴다...
원인모를 긴장감을 배경에 깐채 전개되는 [광기]는 한장면 한장면 전개될수록 전율을 서서히 불러 일으키는데 14살 소년의 광기어린 사랑의 대상은 최근 [미이라]에 출연했던 라셀 웨이즈로 이 작품에선 관능적인 헤어드레서 '헬렌'으로 등장, [미이라]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다음 작품레선 어떤 매력으로 다가올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이 영화는 스토리가 특이한 만큼 인상적인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특히 헬렌과 그녀 애인의 정사장면을 녹음한 후 누나를 시켜 라디오 DJ인 그녀 애인에게 당신의 목소리가 듣고 싶지 않느냐며 녹음한 것을 수화기를 통해 들려주는 장면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전율적이다. 감옥에서 출옥한 헬렌의 전 애인역은 [페이스 오프] [악의 꽃]에 등장했던 알렉산드로 나볼라로 비참한 최후를 맞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 |
|
|
|
아비정전
범죄도시4
챌린저스
파묘
여행자의 필요
